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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시간은 없다. 만드는 것이다.(feat. 여가시간에 뭐 하세요?)

니들두들 2023. 5. 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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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인간관계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
직업의 특성상 직장을 옮기는 경우가 많은데
가는 곳마다 함께 일하는 동료 때문에 상사 때문에 매번 힘들어하는 친구였다.
처음에는 그래그래 들어주기도 하고
그 사람이 잘못했네 함께 씹어주기도 했는데...
한두 번이 아닌 매번 그런 경우가 반복되다 보니
어쩌면 이 친구의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조금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나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느낀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는  못본사이 너 많이 변했다.(긍정적으로..)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만큼 그전의 나는 부정적이었고, 염세주의(세상의 모든 일을 못마땅하고 무의미하게 여기는 테도. 비슷한 말로 냉소주의)에 가까웠다.  그랬던 나이기에 친구에게도 책을 좀 열심히 읽어보는 건 어떨까 권해 보았다.

루틴 만들기


"책을 좀 읽어보면 어때??"
"시간이 없다."라는 대답이 항상 들려왔다.

"운동을 좀 해보면 어때?"
"지금은 시간이 없어."

"퇴근 후 tv 드라마 보지 말고 해 봐."
"우리 집은 평일에 tv 안키잖아. "
"그럼 뭐 해?"
"핸드폰게임...."
".........."

정말 시간이 없는 걸까??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거나, 운동보다
게임이 우선순위는 아닐까?

누구나 시간은 없다.
시간이 남아돌아 넘쳐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모두 24시간 을 똑같이 살아간다.
똑같은 24시간 동안 내가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느냐에  따라 게임할 시간은 있지만 독서할 시간은 없는것이다.  친구에게서는 독서가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이다.

"특별한 삶은 여가시간을 희생시키지만,
평범한 삶은 소중한 꿈을 희생시킨다."
-. 부자의 언어 중


특별한 삶을 위해서는 기꺼이 지금의 내 여가 시간을 희생해야 한다.
내가 보낸 시간은 지금의 나를 만 들었다.
내가 보낸 시간이 지금의 내 얼굴을 만들었다.
내가 먹은 음식들이 지금의 내 몸을 만들었다.
현재 나의 모습은 지난 시간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반영한다.

내 삶이 바뀌길 원한다면, 어제 했던 행동을 오늘 반복해서는 안된다.  똑같은 행동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내일 내 삶이 바뀌지 않는다.

오늘 갑자기 독서를 몇 시간씩 하고,
안 하던 운동을 오늘 갑자기 러닝머신 1시간을 뛸 수가 없다.
오늘은 단 3분 읽고, 단 3분 뛰기를 실천한다면
일주일이면 읽기가 조금 쉬워지고,  3분 뛰기가 쉬워질 것이다.
그래야만 내일 내 삶이 조금이나마 바뀌지 않을까?

독서나 운동은 시간 날 때 하는 것이 아니다.
없는 시간을 내서 해야 하는 것이 독서이고 운동이다.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고
독서로 뇌근력을 키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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