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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3

[24년 독서기록4] 각각의계절, 권여선 단편소설

단편소설집. 각각의 계절 작가. 권여선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인간은 무엇으로든 살아.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강철은 어떻게든 단련돼. 너는 왜 연극이 하고 싶어? 나는 왜든 연극이 하고 싶어. 너는 어떤 소설을 쓸 거야? 나는 어떤 소설이든 쓸 거야. -. 사슴벌레식 문답. 대학시절 4명의 친구가 1박 2일 강촌여행 중 민박집 방에 들어온 사슴벌레를 발견하고 방충방도 있는데 이렇게 큰 벌레가 어떻게 들어올 수 있냐는 질문에 민박집주인이 대답한다. '어디로든 들어와.' [Prestige Lounge 전용 특별 도서] 각각의 계절저자권여선출판문학동네출판일2023.05.07 각각의 계절은 단편 소설집으로 4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어린 시절 친구들 이야기. 나와 엄마의 이야기 30년 전 다시 만난 친구..

독서일기 2024.01.11

[24년 독서기록 1]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스완슨,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저자는 이 작품에서 피가 흘러넘치는 잔혹함도 누가 봐도 나쁘다고 손가락질할 사람이 아닌 우리 주변에 하나쯤 있을 만한 사람들을 모아서 그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들이 증오를 처리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용서할 수 없기에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비록 살인일지라도.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

독서일기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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