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집사님들의 고민중 하나
고양이 방광염, 결석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집 둘째 포도가
6월 21일 일요일 오전 방광염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한달 전쯤 가볍게 방광염 증세가 왔었는데.
그때는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증세가 금세 호전되었던 적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도 그정도 일거라 생각하고,
일요일에는 병원이 휴진이라 월요일에 병원을 가야겟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녁쯤 되니. 혈뇨를 흘리기 시작했어요.
혈뇨가 약간 비꾸는게 아니라,
나중에서 조금씩 계속 세어 나오는 식으로,
급히 병원을 알라보고 진료를 받았을때는
방광도 많이 커져있고
검사를 해봐야 겟지만, 어쩌면 신장도 망가졌을지도 모르겟다는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그렇게 입원을 결정하고
카테터 삽입후 혈뇨를 빼보니,
오줌이 아니라 거의 피를 뽑아낸 것처럼 붉은 색의뇨가 나왓어요.


좁은 입원실 안에서
가뜩이나 덩치큰 포도 일주일 고생하고
무사히 퇴원.
처방받은 약 먹으며 잘 자내나 싶었는데.
퇴원 일주일 만에 다시 혈뇨....ㅠ.ㅠ
사실 비용도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고(일주 입원에 130만원) 일주일 만에 다시 혈뇨를 보이니, 큰일이다 싶었는데...
그전 포도가 입원해 있는동안,
고양이 방광염에 좋다는 영양제가 있다는걸 알고
미리 구입해둔 #쾌뇨펫 이 도착해 있던터라,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바로 복용을 시켰어요.
고양이에 따라 먹기를 거부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했는데.
식성하나는 으뜸가는 우리 포도,
다행이 너무 잘 먹어주어
하루 2봉씩 꾸준히 먹이고, 급수도 하며
일단 지켜보기로 한지 2틀쯤 지나니,
혈뇨가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얼마나 다행이지....
쾌뇨펫이 효과를 보이느게 눈에 보이고
감자크기도 조금씩 커져 재발 3주가 지난 지금
아주 건강하게 잘 유지하고 있답니다

지금도 반려묘의 방광염때문에 마음고생 하시는
집사님들이 많으실텐데요.
속는셈 치고 쾌뇨펫을 한번 급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쾌뇨펫 업체와는 아무 관련이 없답니다. #내돈내산)
그저,
제가 효과를 보고
다른분들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그럼,
집사님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반려묘 #러시안블루 #집사일상 #고양이방광염
#방광염극복기
'고양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도 잘 지내고 있니? (0) | 2024.08.27 |
---|---|
고양이 사료 추천! 아기 고양이 사료 월령에 맞게 선택하세요. (0) | 2023.11.02 |
친칠라, 러시안블루 두 고양이 이야기 (0) | 2020.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