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

친칠라, 러시안블루 두 고양이 이야기

니들두들 2020. 7. 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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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번째 포스팅은 우리 집 두 고양이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반려묘와 함께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거 같아 너무 좋아요.

티브이에 연예인분들도 많이 키우시는 것 같고...

무한 매력을 가진 아이, 고양이^^



요아이가 우리 집 첫째 "미양~"이...


아이들이 어느날부터 저렇게 부르길래 그게 그냥 이름이 되고 말았네요.
이름을 저렇게 지은 이유도 없어요.
그냥 미양이래요. ㅎㅎㅎ

미양이는 하루 종일 한자리에서 움직이질 않아서

사진 찍는 재미도 없고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니...ㅎㅎ
가끔 움직이는걸 보게 되면 재빠르게 사진을 들어줘야 한답니다.
어떤 날은 하루 종일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날도 있으니까요.

성격은 예민 까칠하고, 무서움도 많아서

까칠한 쫄보 라고 표현하는 게 맞겠네요...

이날은 아마, 여기 위에서 하루의 반 이상을 보냈다지요?

아이스크림 냄새를 특히나 좋아하는 우리 미양이...

그래도 너무너무 이쁘게 생긴 우리 집 딸내미^^

 

 


요놈이 둘째 포도.

포도는 처음 가정 분양을 받을 때 포도몰이라는 상가건물에서 분양해주시는 분을 만나서.

첫 만남을 포도몰에서 했으니까 이름을 "포도"로 하자! 며 아이들과 정한 이름이에요.

사실 반려동물 이름으로 포도는 좋은 이름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이름이 귀여운 거 같아서.ㅎㅎㅎ

 

얼마 전에 방광염으로 고생하다,

요즘 많이 건강해지고

적은 양이지만 스스로 물도 마시고...

감자 크기도 좀 커지고...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병원 약 보다 더 효과 좋은 영양제 덕분이다

생각하고 있네요.ㅎㅎㅎ

#쾌뇨펫 이요...^^

 

방광염 극복기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다루도록 할게요.

아직 완전히 극복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회복되는 게 눈에 보이고 컨디션도 예전처럼 돌아왔으니,

어느 정도는 극복을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입이 방정이라고 또 언제 방광염이 찾아올지 몰라서...ㅠ.ㅠ)

 

고양이들 있는 소파는 다 이런 거 맞죠??

손톱이 들어가는 곳이면 어디든 뜯어 대느라 소파가 성하질 않고

그래서 이쁜 소파로 바꾸고 싶어도 어차피 또 뜯을 거라...

그냥 이렇게 버티고 있네요. ㅎㅎ

개냥이 성격이라.

하루 종일 사람 곁에서 놀고먹고 자고...

이뻐하지 않을 수 없어요.

#러시안블루 요 아이들 성격이 그렇다죠?

 

너무 잘 생기지 않았나요??

​ㅎㅎ 팔불출 집사 엄마 맞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렇게 이쁜 아이들인 걸요...^^

 

이렇게 간단하게,

우리 집 아이들 첫인사드려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유익한 내용, 귀여운 사진들 가지고 열심히 포스팅해볼게요.

관심 가지고 이웃추가^^ 해주시면 감사 감사~~

 

 

그럼,

오늘 하루도 이웃님들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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