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우연히
머니백 이라는 책 광고를 보고,
읽어보고 싶어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해서
받은 책이다.
직접 구입해서 읽는것도 좋겠지만,
재태크 공부를 시작 했고,
돈을 모으기로 결정!했고
부자가 되기로 선택! 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지출을 최대한 줄이기로 마음 먹은후,
책은 최대한 도서관에서 빌려서 일고,
신간은 희망도서 신청해서읽는다.
당장 읽을수는 없지만,
도서관에서 구입해 준다고 하니,
조금 기다리는 인내심은 당연히 받아들여야지.
이렇게 좋은 도서관을 집 바로옆에 두고도
이제야 이용하는 내가 살짝 부끄럽다 ㅋㅋ
앞으로는
문지방이 닳아 없어지도록 이용해 줄테다^^
아무튼,
머니백은 돈의 개념이 뒤바뀐 세상에서 만난
진짜 부자 스토리이다.
그런데, 돈의 개념이 바뀌긴 했지만,
소설속 세상에서는 머니백의 무게로 서민들이 어깨가 무겁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서민의 어깨가 무거운건 매 한가지다.
그저 물리적으로 어깨가 아픈건 아니지만 말이다.
책을 읽으며, 중간중간 마음에 새기고 싶은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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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매일
공부만이 살길이다
좋은대학 들어가서 좋은 직장 잡아야 사람구실 한다
라고 하셨지만,공부만 열심히 하고 일만 죽어라 해서 얻은 결과는 어깨에 메는 고단한 삶의 무게,
직장스트레스,과로,취미 및 문화생활의 부재, 불안한 노후 등이다.
형벌중에 제일 잔인한 벌은 의미가 없는 일을 계속하는 벌이다.
희망, 보람, 꿈같은 단어는 생각할 수도 없다.
시시포스의 형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긍정적인 행동을 불러오고 이는 주위 환경을 바꾸고 종국에 '나'자신을 바꾼다.
그때문에 부자들은 생각하는 대로 살아간다.
하지만 돈을 두려하며,자신감을 잃어버린 사람은 거지가 되는 게 우리네 인생이요, 진리다.
이들은 사는대로 생각하는 경지에 이른다.
59p
원래 화폐로 결재하면 화폐가 머니백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무게가 늘어난다고 생각하게 되고
이때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영역이 활성화됩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잠깐 상대방에게 카드 자체가 건너가지만, 다시 돌아 옵니다.
그 사이에 모든 결재가 마무리되죠. 때문에 "돈을 받는다"라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116P
호피족 인디언들은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옵니다.왜냐하면, 그들은 비가 내릴 때까지 몇날 며칠을 게속 정성을 들여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입니다. 그 정성에 하늘이 움직인 거죠.
183p
인간은 타인과 늘 비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속에서 행복을 찾아갑니다.
-중략-
결국, 우리는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 행복하므로 진정한행복을 위해서는 타인과 비교하기 어려운 곳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3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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