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지만, 실상은 전혀 미니멀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매일 정리하고 싶은데정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또 물건이 쌓이는 건 왜 그럴까요?한동안 놓고 살다가,오늘은 운동도 가지 않고 시간이 남아 애처 모른 척해놨던 신발장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사 후 몇 년을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득 쌓아두고 신발장 공간이 부족하다며,슬림신발장을 구매해야 되나 인터넷을 뒤지는 나 자신을 보고 어찌나 한심하던지요.아이들 어릴 때 사용하던 물건들이 아이들이 다 큰 지금도 쌓아두고 있으니,이번기회에 싹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새것 같은 단소가 4개나 나오네요.아마도 찾지 못해 또 구입하고 또 구입한 것 같은데...물건을 정리하지 못하면 중복구매를 하게 된다고 하더니, 저였어요. ㅠ.ㅠ멜로디언도 2개나 ..